개막 55일 만, 폐막 6일 앞두고
무료입장 多… 주제 구현 한계도
다음 달 4일 폐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이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한 여수 삼일중학교 학생이 개막 55일 만에 200만번째로 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이 200만번째 관람객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조직위는 200만번째 관람객 앞뒤로 입장한 관람객들에게도 아차상을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0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을 잡은 삼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체험 학습으로 선생님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는데 200만번째 관람객이 됐다”며 “행운을 가족들과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시장은 “섬박람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개막 36일 만인 지난 10일 100만번째 관람객을 맞은 섬박람회장은 이후 19일 만에 다시 100만명이 찾으면서 누적 200만명을 넘어섰다.
섬박람회조직위는 행사장이 2차 전시로 새롭게 꾸며진 데다 여수시민의 날과 문화의 달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열리면서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무료 입장객이 많은 데다 인기 가수 공연 등의 관람객이 상당수를 차지해 콘텐츠를 선보이거나 주제를 구현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수 류지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