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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화 서울시의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논의, 고물가 속 시민 눈높이 맞춰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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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일정 질의
서울시 “관계기관 협의 중, 내년 여름 예상” 답변 확인
“관리비조차 부담되는 경기 침체기… 시민 충격 줄일 선제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 필수” 당부


박중화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1선거구)은 최근 거론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교통실 질의에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시민들이 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요금 인상 문제에 보다 신중하고 투명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는 현재 인상 계획이 없으나, 버스와 지하철 등은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칠 경우 실제 적용 시점은 내년 여름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 시민들은 아파트 관리비조차 내기 버거울 정도로 극심한 경기 침체와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추진된다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충격과 반발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가 상승이나 무임승차 손실 등 인상 요인이 있더라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충분한 사전 소통과 의견 수렴을 거쳐 이해를 구하는 선제적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중화 의원은 교통 정책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일방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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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