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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 개인 승용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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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인천∼중국간 카페리에 승용차를 싣고 중국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내년부터 열린다.8일 인천시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항·중간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 자동차관광을 위해 중국측과 자동차 운송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다.

양국은 연말까지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인천∼중국간 카페리가 오가는 중국 산둥성내 항구 하나를 자동차운송 시범항구로 지정,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관광객들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에 자신의 승용차를 싣고 중국으로 건너가 승용차로 여행을 한 뒤 국내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양국은 지난 2004년 해운회담에서 카페리를 통한 자동차여행을 추진한다는 기원원칙에 합의하고 한·중카페리선사 모임인 황해화객선사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진행해 왔다.

중국은 현재 국제면허증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승용차를 이용한 중국관광을 위해서는 별도의 협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렌터카 회사가 많지 않아 개인적인 승용차 여행이 쉽지 않았으나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한 관광이 가능해지면 중국 관광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5-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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