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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명품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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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수돗물의 수질검사 항목을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으로 확대하고 바이러스 분석체계도 갖추는 등 먹는 물을 명품화한다.


제주도는 올해 이온크로마토그래피, 농약 자동농축장치 등 수질검사 장비를 확보하고 브로메이드, 바륨 등을 수질검사에 추가해 수질검사 항목을 66개에서 75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또 2012년까지 수질검사 항목을 96개로 늘리고, 관광지와 학교 등 212곳도 수질검사 대상에 포함시켜 WHO 수준의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수돗물평가위원회와 환경자원연구원, 민간인 등이 참여하는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수질분석 장비 확충과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바이러스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제주의 수돗물을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으로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1-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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