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착공, 메가프로젝트 신호탄
세계적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광주공장 증설 투자 규모를 당초 1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늘렸다.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9일 북구 첨단산업단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이진한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1999년 앰코코리아 광주공장 설립 이후 외국인 투자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신규 일자리도 2000개 이상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짓는 공장에서는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용 첨단 패키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2개 동에 이어 2028년 상반기 2개 동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앰코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약 9조원의 매출을 올린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20개 이상 사업장을 가동 중이다.
광주전남 홍행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