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 37.4㎞, 향토음식 체험도
제주의 바다와 돌담, 마을길을 걸으며 향토음식과 전통문화를 즐기는 ‘2026 제주올레걷기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 일대에서 열린다.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올레 19·20코스에서 ‘올레길에서 행복하라!’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6회째인 축제는 하루 한 구간씩 총 37.4㎞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5일에는 조천만세동산에서 동복리 체육센터까지 13㎞를 걷는다. 6일에는 동복리 체육센터에서 제주밭담테마공원까지 11.5㎞를 이동하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제주해녀 항일운동 기념공원에서 제주밭담테마공원까지 12.9㎞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축제의 즐거움은 길 위에서 만나는 향토 음식이다. 제주 자연을 담은 정관스님 연잎밥 ‘한소반 나눔’과 북촌리 뭉게죽과 톳두부죽, 김녕 수육 등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하도리 해녀 합창, 김녕리 멜훌리기 공연 등 마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을 놓친 도민과 관광객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걷기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