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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낙하분수 14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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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0개 경관조명 설치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서대문구 홍제천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홍제교에서 홍은교 구간 복개구조물에 착공한 지 5개월 만에 낙하분수를 완공해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시비 17억 4600만원을 들여 만든 덮개 구조물을 이용한 낙하분수는 10일 시험 운영을 거쳐 14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총길이 241m에 200개의 노즐이 설치됐으며 120마력 수중 펌프 2대와 대용량 인버터 및 최첨단 IT기술인 컴퓨터 제어장치를 활용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수압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마치 파도를 타는 듯 내리는 물줄기는 200개의 경관 조명이 무지개빛으로 변하며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낙하분수는 ▲안산 경사지를 따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최고 높이 30m의 춤추는 음악분수 ▲아이들에게는 옛 문화를 알려주고 어르신들에겐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물레방앗간과 황포돛배 등과 더불어 홍제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임광 구청장 직무대행은 “죽어 가던 홍제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와 갓 부화한 오리가족이 노니는 천으로 변해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춤추는 분수, 인공폭포와 더불어 홍제천의 3대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6-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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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