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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고교 교육과정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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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고1 창의·지성교육 - 고2·3 진학·진로 위주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현재 ‘3+3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중·고교 교육과정을 ‘4+2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초·중등 교육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한 창의지성 교육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3+3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중·고교 교육과정을 ‘4+2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4+2’는 중학교 3년과 고교 1년을 묶어 4년을 창의 지성교육 과정으로, 고교 2~3학년 2년을 진학·진로과정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도 교육청은 “중 1~3학년과 고교 1학년은 대입과 거리가 있는 시기이므로 창의·지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고교 2~3학년은 진로를 감안해 창의성 진학 진로를 시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일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을 2013년 유치원과 중학교 전체로 점차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와 유아교육의 의무교육화도 정부에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래 도교육청 대변인은 “앞으로 추진할 과제는 현행법과 규정 내에서 모두 실현 가능한 것”이라며 “교육과정 개편은 기존 6-3-3-4로 돼 있는 현행 학제를 개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개편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5-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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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