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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무술극 ‘플라잉’ 수출…경주·싱가포르 MOU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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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킬러콘텐츠로 12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퓨전무술극 ‘플라잉’(Flying)이 싱가포르에 수출된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 그룹인 미디오콥, 국내 공연제작사 페르소나는 13일 엑스포 조직위 브리핑실에서 ‘플라잉 싱가포르 배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 교환은 지난해 경주엑스포장을 찾은 미디오콥 측이 엑스포 조직위에 ‘플라잉’의 초청 공연을 적극 제의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플라잉’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4차례에 걸쳐 싱가포르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국내 지자체가 만든 공연 가운데 최초로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 특히 행사에는 ‘플라잉’ 공연 유치에 관심이 많은 스페인, 일본, 중국 등 4개국의 7개사 프로모터 10여명이 참여해 ‘플라잉’의 추가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4-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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