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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비만 30명 선발…새달부터 운동·영양교육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학생들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용산구는 비만으로 판정받은 지역 내 고3 학생 30명을 선발해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달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 3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운동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해 체중 감량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실시하고 영양소와 열량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아 준다.

교육 대상은 신청자 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등을 살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비만 위험 수준을 판단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면 비만도 검사, 체력 검사 등 사전 기초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생활습관 및 체력 수준에 따른 개인별 맞춤 관리를 해 준다.

접수는 23일까지 구보건소 체력단련실(2199-815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비만 인구가 날로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비만의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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