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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선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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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상근 인원 3인 이상 기업 신청 가능

서울 용산구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보완제로 떠오른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한다.

용산구는 오는 6월 한남동에 개관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576.73㎡(약 175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입주기업 사무실 11개와 창업준비실, 교육장, 회의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춘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11곳과 창업준비팀 4~7개 팀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최장 5년, 창업준비팀은 최장 3년까지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상근인원 3인 이상이면서 용산구에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용산구로 이전 가능한 기업이다. 창업준비팀은 상근 인원 2인 이내로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거나 입주 후 6개월 이내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

입주비용은 전용면적에 따라 다르다. 사회적기업은 연간 162만~332만원의 임대료를 구에 선납하고 별도의 관리비를 매달 납부하면 된다. 관리보증금과 공과금은 별도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기업소개서 등을 작성해 용산구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구 홈페이지에 입주기업을 공개한다. 선정 기준은 ▲대표자의 역량, 자질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성과 및 지속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계획 ▲용산구 소재 여부 및 유급 근로자 고용 현황이다. 구는 6월 기업 입주 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정식 오픈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4-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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