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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80% 늘이는 인삼재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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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병충해를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비가림 인삼 하우스 재배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18일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기존 경사식해가림 재배는 이상기온, 여름철 고온, 기상재해에 취약하고 생리장애, 병충해가 심해 생산량 감소는 물론 농약 살포에 따른 소비자 불신 등의 문제를 지녔다.


전북농기원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 하우스 재배기술을 개발해 인삼 주산지인 진안, 남원, 고창에 배급하고 5㏊의 시범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시범단지에서 탄저병, 역병, 점무늬병 등의 병충해가 90%나 줄어 친환경 무농약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생산량이 80%나 늘었다.

김동원 전북농기원 박사는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재배가 가능한 비가림하우스 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로 쓸 유기농 재배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재배시스템 개발연구도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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