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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생명 사랑 한마당’ 자살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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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개최한 ‘생명 사랑 실천 한마당’ 현장. 관악구 제공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13년째 짊어지고 있다. 국내 전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6명. 서울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4명이다. 이에 서울 관악구는 자살을 예방하고 주민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해 10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 사랑 실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자살예방의날’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생명의 숭고하게 여기는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계획했다. 마음 짚어 주기, 생명 희망지기 안내, 생명 사랑 서약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살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커뮤니티 내 정신재활시설 등 관련 기관의 참여를 통해 정신장애(환청) 체험, 청소년 자살 예방 한 줄 메시지 포토존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살 위험군에 해당하는 이웃들을 이른 시기에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하겠다”면서 “마음의 고통을 겪는 이들을 품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관악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9-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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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