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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경제의 길을 가다] 차량·자전거·숙박… 공유경제 경험 도민 2년 새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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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도민 설문 조사

올 69.3%… 차량공유 서비스 33.5% 최다
홍보 플랫폼 구축·브랜드 BI 등 지원 기대

경기도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유경제를 경험한 경기도민이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의 체계적 지정과 경기도 공유경제 홍보 플랫폼 구축, 경기도 공유경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제작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31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공유경제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공유경제 인지도는 2016년 46.2%에서 올해 49.9%로 소폭 증가했다. 공유경제를 인지한 사람 중 공유경제를 경험한 사람 비율은 같은 기간 34.6%에서 69.3%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기준 공유경제 경험자(2000명)에게 제공된 공유경제 서비스는 차량공유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자전거공유 28.8%, 숙박공유 18.4%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해 자전거공유 20.1%, 주차장공유 20.0%, 차량공유 12.9% 순으로 응답했다.

성영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년 동안 공유경제 경험자가 2배로 늘어났다는 것은 공유경제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이 체험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공유경제는 도민 행복을 증진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방안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공유경제 해법을 찾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경기도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도 공유경제 홍보 플랫폼 구축·운영 ▲다양한 공유사업의 기획 및 홍보 ▲경기도 공유기업 발굴 육성 사업 지속적 추진 ▲경기도 공유경제 브랜드화 및 주기적인 도민의견 조사 실시 ▲지정된 공유단체·공유기업에 적절한 혜택 부여와 경기도·시·군과 협업기회 지원 등을 제안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8-11-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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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