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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쎄울레이디’는 어떤 옷 입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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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전통한복·개화기 주제 기획전 열려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1일까지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전통한복과 개화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인 ‘쎄울레이디-한양, 경성 그리고 쎄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1930년대 경성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만 같은 ‘모던 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수도이자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로 기능해 온 서울의 역동성에 주목하며 전통한복과 신한복,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한복을 선보인다.

서울시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 이수자이자 사임당 바이 이혜미 대표인 이혜미 한복디자이너와 미디어아티스트 김혜경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진다.

17일 상촌재에서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쎄울레이디들의 ‘한복수다’를 진행한다. 개화기를 주제로 만든 한복을 입고 신여성의 낭만처럼 여겨졌던 가배(커피)를 마시면서 직접 쎄울레이디가 돼 보는 시간이다. 해금 공연이 펼쳐지고 한복과 여성을 주제로 한 전시큐레이팅도 진행한다. (02)6203-1142.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복 외에도 한식, 한글, 한옥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1-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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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