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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청계천 제방 경사면에 장미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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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청계천 제방 초목 식재 조감도.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제2마장교 약 1㎞ 구간 제방의 경사진 면에 장미와 매화나무, 초화류 15종 등을 심는다고 15일 밝혔다.

청계천은 종로구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를 관통한다. 이 가운데 성동구는 마장동 고산자교부터 용답동 중랑천 합류부까지의 제방사면을 관리한다. 구는 생육이 원활하지 않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제거해 구가 관리하는 구간을 정비한다.

정비한 뒤 쑥부쟁이 등 15종의 초화류 3만 200본을 심고, 물억새 등 식물매트 4종 2만 665장, 장미 11종 1만 3610주, 매화나무 등 교목 2종 385주를 식재해 사시사철 다채로운 경관의 산책길로 조성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성사업이 코로나19로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한 힐링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쾌적한 청계천변 하천환경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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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