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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마음 돌봄 꾸러미’… 코로나 블루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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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100가구 선정… 허브차 등 지원
의료기관 연계 체계적 심리방역에 집중

서울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음 돌봄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생명지킴활동가가 발굴한 우울감이 높은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 돌봄 꾸러미는 허브차, 마스크, 파스, 컬러링 북, 색연필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와 생명지킴활동가는 1인 가구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우울감이 심한 경우 자살예방전담요원이 심리 지원을 위한 전화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대면 상담 결과 추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신 의료기관 및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심리 방역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홀로 생활하는 주민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마음 돌봄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면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해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8-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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