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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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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1일 양천공원서 개최
30개 지자체와 46개 업체 참여
대형마트 수준 쇼핑 편의 제공


이기재(왼쪽 두 번째)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찾아 상인, 구민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2023.9.14
양천구 제공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양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30곳과 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생강한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를 비롯해 지난 7월 양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서천군이 새로 합류했다.

기존 자매결연지인 부여군(사과), 순천시(장), 화순군(돼지감자), 강화군(호박고구마), 창원시(우렁이), 공주시(알밤), 나주시(배) 등 지자체가 참여해 질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판매 부스도 설치된다. 특제소스로 유명한 신영시장의 대표 음식인 닭강정, 건어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구매 고객에게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와 자율 포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형마트 수준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5% 이내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초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29개 지자체, 51개 업체가 참여해 1억 9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판매자들은 수익 일부로 성금 180여만원과 쌀 등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판매수익 일부를 이웃돕기에 쓰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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