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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안전한 추석 연휴”… 민관 합동 순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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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순찰조직 7→19개로 확대
범죄 취약지역 야간 집중 점검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3일 열린 치안협의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구민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추석 연휴 전 민관 합동 순찰대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성북구와 성북구의회,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등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치안협의회에서 18일 민관 합동 순찰대 발대식을 연 뒤 본격적으로 순찰 활동을 하기로 했다. 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간 순찰 조직을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했다. 순찰 구역은 성북·종암 경찰서가 지정한 범죄 취약 지역 42곳이다. 자율방범대가 기존에 순찰을 진행한 15개 구간에 27개 구간을 더해 20개 동 직능단체원과 경찰이 함께 야간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부서별 대응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둘레길 등 우범 지역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LED 비상벨을 신규 설치하고, 방범 시설 장비를 확충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순찰이 급선무”라며 “추석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민간 단체와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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