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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두운 골목 밝히는 스마트 보안등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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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자양2·4동, 화양동, 군자동 등의 주택 밀집 지역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 189등, 양방향 점멸기 100대, 고보조명 4대를 설치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된 모습. 광진구 제공


양방향 점멸기는 장비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탑재하여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스마트 보안등은 양방향 점멸기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 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된 보안등이다. 평상시에는 적정 밝기로 작동하다가 보행자가 ‘안심이 앱’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근을 지나면 최대 밝기로 전환된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지역 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보행자의 야간 시야를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보조명을 이용해 시각적 안내와 안전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예방과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체계적인 조명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작은 골목 하나까지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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