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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건강경로당’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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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오는 10일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구로구의 레드서클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9월에 전개되는 전국적 캠페인이다.

구로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2시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혈압·혈당 측정, 단맛·짠맛 미각 테스트, ‘일당오십’(성인 1일 당류 권장 섭취량 50g)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노출이 많은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실시한 동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낮은 신도림동과 구로5동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경로당을 방문하며 ‘건강경로당’ 교육을 운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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