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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서 자고 가세요”… 울산 ‘고래잠’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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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가 ‘보는 관광’을 넘어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도약한다.

남구는 10일 장생포 매암동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최초의 가족형 관광숙박시설인 ‘고래잠’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 유휴 국방시설이었던 옛 해군 숙소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에 총 11개 객실을 갖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방 2개형 4실, 방 3개형 7실로 실속 있게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고래잠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 요금은 4인 1박 기준 성수기(6~8월) 평일 7만원, 주말·공휴일 8만원이며, 비성수기는 평일 5만원, 주말·공휴일 6만원이다.

고래잠은 기존 장생포 관광시설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숙박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6-06-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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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