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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全 시민에 민생지원금 ‘1인당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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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강릉페이로 사용

강원 강릉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다음 달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민생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소득, 재산, 나이와 상관없이 지난달 30일 기준 강릉 거주 중인 시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면 누구나 지급 대상이다. 신청은 지역화폐인 강릉페이 애플리케이션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강릉페이 앱은 24시간, 주민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신청을 받는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읍면동 직원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생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고,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중 앱 알림서비스, 카드 영수증을 통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중남 시장의 핵심 공약인 민생지원금은 관련 조례안이 지난 7월 시의회에서 부결돼 무산될 뻔했으나, 이후 보완 과정을 거친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해 지급이 결정됐다. 김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과 골목상권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2026-10-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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