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발표·건의안 의결·전국 시·도의장 서한문 발송 등 적극 대응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제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9월 21일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재정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해당 안건을 긴급 상정했다.
이어 10월 1일 열린 제36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 말살하는 미래대응기금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최종 채택했고, 같은 달 12일에는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 앞으로 ‘지방의 몫을 반드시 지켜주십시오!’라는 서한문을 보내 재정 안정성을 위한 공조를 당부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교부세 산정방식 개편으로 인해 2027년도 정부예산안 기준 전국 지방교부세는 약 30조 5000억원 줄어들고, 경북도에서만 4조 5000억원 이상의 재정 결손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 및 실효성 있는 보전대책 마련 ▲지방재정 제도개편 시 지방정부·지방의회와의 사전협의 의무화 ▲국가 주도사업의 지방비 부담 완화 ▲지방의회 예산 심의권 존중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의 요구사항이 담겼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경상북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률 개정 및 제도 개선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의견이 반영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