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특산물 화려한 변신
군위·청송·성주 등 화장품 개발
대구경북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참외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 및 마스크팩이 관심을 끈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특화 품종 사과 ‘골든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와 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업 ㈜셀시악스는 지난 5월부터 협업해 최근까지 골든볼의 캘러스(식물 조직을 배양해 얻는 세포 덩어리)에 자체 기술을 더해 미스트와 앰플, 크림 등 화장품 3종을 특허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보습 및 탄력 개선과 수분 손실 방지 효과 등이 확인됐다. 업체 측은 지난달부터 현대H몰,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또 국내 뷰티 관련 박람회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골든볼 화장품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좋은 사례”라며 “관광객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 청송군은 지역 농특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해 마스크팩을 개발했다. ‘예쁘니까 사과해’라는 이름의 마스크팩은 지역 업체인 청송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맛집 무꾸, 프리티, 송원APC(청송사과직판장) 등 6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청송사과에서 추출한 성분이 들어 있어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청송군은 설명했다. 가격도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장당 1500원으로 책정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