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운행… 야간경제 활력
운전자 없이 서울 청계천 일대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이 첫 야간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의 왕복 4.8㎞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9월까지 같은 노선의 자율주행 버스 청계 A01을 평일 주간(오전 10시~오후 4시 50분)에 운영해 왔다. 시는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심의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해 야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간 노선을 야간 노선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운전자가 있는 버스의 야간 자율주행 노선은 기존에도 운행했지만 운전자 없는 버스가 야간 운행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2대가 운행하며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운행을 시작해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왕복한다. 막차는 청계광장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한다. 시는 청계 A01이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 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청계천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행하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는 태그해야 한다. 시는 일정 기간 무료 운행 기간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유료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