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바우처 운영·물류비 지원 등 기업 현장 수요 반영한 정책 지원 강조
국제 물류비 상승과 해외 통관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물류비 지원 대상 확대와 수출바우처 사용기한의 탄력적 운영 등 현장 맞춤형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의정부 소재 완구 제조·수출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생산 및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과 동행한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수출기업의 실제 경영 여건을 살피고, 일선 현장의 건의사항을 향후 기업지원 정책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주요 수출 애로사항으로 국제 물류비 상승, 중국의 배터리 수출통관 규제 강화에 따른 원자재 조달 지연, 에어소프트건 샘플의 항공 운송 제한 등을 꼽았다. 특히 실제 수출 거래방식에 부합하도록 물류비 지원 대상을 넓히고, 특수 화물 및 해외 샘플 운송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의원은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제도가 실제 기업의 거래방식과 해외시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물류비 지원과 수출바우처 운영 등의 개선 과제를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 부담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중소 제조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안정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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