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한 경기도의원이 10월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2·5공구 유찰에 따른 계약방법 결정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네 차례 유찰로 사업이 지연된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2·5공구의 조속한 계약방식 결정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10월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2·5공구 유찰에 따른 계약방법 결정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대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장송회(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정현미(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오민용(더불어민주당, 하남1) 의원과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철도정책과장, 남양주시·하남시 및 LH·GH 관계자, 철도 분야 전문가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일괄입찰에 따른 수의계약과 설계·시공 분리발주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하고, 착공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시를 경유해 남양주시까지 총연장 17.59㎞, 정거장 8개소를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9,33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3·4·6공구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나, 2·5공구는 각각 네 차례 유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대한 의원은 “반복된 유찰로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체된 만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방식을 조속히 결정하고 하루라도 빨리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계약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또 다른 사업 지연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속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짚었다. 이 의원은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희생하면서까지 속도를 높여서는 안 된다”며 “계약방식 결정 이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실시공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철도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9호선 연장은 남양주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자 왕숙신도시와 기존도시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교통기반시설”이라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계약방식 결정부터 착공과 이후 공사 진행 상황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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