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 간 가족·여성·아동 정책 연계 사업을 점검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월 27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사업 성과와 2027년도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정담회는 포천시 내 가족·여성·아동·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짚어보고, 경기도와 포천시의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포천시 가족여성과는 2026년 주요 성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시민 참여 확산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및 여성정책 지원 ▲가족 다양성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 지원과 돌봄 강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운영을 통한 행정 혁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및 내·외국인 화합 프로그램 운영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 ▲아동 지원 및 보호체계 강화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7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모두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양성평등도시 조성 ▲체감형 맞춤 가족지원으로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 및 지역사회 적응 지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위기 대응과 자립 지원을 통한 안전한 성장 보장 등 5개 분야의 세부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최순자 의원은 “어린아이들은 마땅히 사랑받아야 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어른과 사회가 함께 지켜줘야 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주배경 아동과 이주민들이 포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포천, 가족과 아동,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자연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포천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포천시의 관련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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