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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범국민절주운동본부와 함께 음주로 인한 폭력·교통사고·산업재해 등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직장인 절주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동참하는 기업은 롯데제과·KT 강북지사·한진도시가스·한국철도공사(구로지사) 등 4곳. 이들 기업에서는 미리 파악해 둔 사업장별 근무시간·업무 등 특성에 따라 사업장별 ‘맞춤식 절주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음주율에 따라 음주관련 강의·캠페인·집단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중 과음·폭음 등 음주습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개별 상담·치료 등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주를 대신할 수 있는 스포츠·레저·취미활동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음주량을 줄이는 사람에게는 인사고과·휴가 등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토록 권유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절주 프로그램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 뒤 내년 6월쯤 다시 음주율을 측정,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사업장과 생산성·실적·건강상태 등을 비교·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5-08-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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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