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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행사 봇물… 외국인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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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올해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외국인 방문객이 11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세계한상대회 등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는 5개에 이른다.

가장 먼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유동가시화학회가 열린다. 전산유동역학, 화학공학, 공기역학, 생물의학, 기상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시는 30여개국에서 4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린다. 소방정보의 교류와 소방관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40개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다. 양궁과 태권도, 윈드서핑 등 7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앞서 8월18일부터 20일까지 제26차 아시아 국제소방장회의가 22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시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제9차 한상대회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40개국 재외동포기업인 1500여명, 국내기업인 2000여명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각종 포럼과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기업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재외동포 기업인과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제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등의 투자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00개 부스가 운영되며 영비즈니스 포럼, 리딩CEO 포럼, 한상CEO멘토링 등 콘퍼런스와 1대1 미팅, 투자유치설명회, 업종별비즈니스 세미나, 해외시장 진출세미나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학분야 전문가와 전산전문가·정책결정자·정부관계자·의료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업체 등의 해외의료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아·태 의료정보시스템 국제학술대회가 10월26~29일 열린다. 이들은 총회와 심포지엄을 마친 뒤 지역의 의료기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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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