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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2만원으로 아동 정서 순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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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한달에 2만원만 내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아동 정서 발달·치유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교육과 유명예술인 특강,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을 통해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등이 총망라돼 있다. 여기에 인터넷 게임중독이나 우울증을 예방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정서 순화 교육도 병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예원학교에서 진행된다. 우선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한부모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아동 등이다.

‘마음 회복 프로그램’은 우울증 등 심리 치료 서비스다. 명지대와 연계해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을 치료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4인 가구기준 391만 3000원) 가정의 우울증을 겪는 만 6~18세 아동과 청소년이다. 신청은 두 프로그램 모두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3-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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