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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나주박물관 새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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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와 유적 등을 보여주는 국립 나주박물관이 세워진다.

12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박물관은 반남면 신촌리 야미산 자락 7만 4300여㎡에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돼 다음달 착공된다.


2012년말 완공되는 이 박물관은 전체 건축면적 1만 950여㎡,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이다.

야미산 일대에서는 영산강 고대문화 중심지로 국보 제295호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대형 옹관고분 등이 출토됐다.

전남지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는 곳으로, 정부는 1998년 나주 복암면 일대를 건립 예정지로 선정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사업추진이 보류됐었다.

나주박물관에는 전시실과 호남지역 출토 유물 보관 수장고, 영산강 고대문화에 대한 조사·연구·발굴 등을 위한 각종 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8-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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