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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75만㎡ 주인 없는 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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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해안가의 주인 없는 토지를 조사해 전남도청이 새로 들어선 남악지구(362만 9000㎡)보다 넓은 475만 3000㎡를 국가 소유로 등록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공시지가 기준 220억원 규모다.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목포시 등 15개 시·군 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공부(公簿)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발굴작업이 이뤄졌다.


찾아낸 토지는 용도별로 도로, 하천, 제방 등 221만 7000㎡, 공공용지와 해안가에 인접한 양식장 부지 74만 3000㎡, 임야와 농지 65만 6000㎡, 기타 용도 113만 7000㎡ 등이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리아스식 해안가 지역 토지 등록으로 원활한 지역개발 추진 및 토지 활용을 촉진시키겠다.”며 “정확한 국토관리와 국유재산 증가로 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토지 가치가 적고 측량기술이 낙후해 등록되지 않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위성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이용해 주인 없는 토지 등록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1779만 1000㎡를 등록해 국유재산법에 따라 15%를 도에 양여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놓았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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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