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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서 새우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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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원 양식장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에 새우양식장을 건설하는 ‘사하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설계와 전문가 파견, 새우양식시험 등은 주관기관인 수산과학원이 맡는다. 사하라사막 오아시스에 있는 풍부한 저염분 지하수를 이용하면 새우의 양식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수산과학원은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새우양식장 시설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2013년 새우 시험양식을 시작하고 2014년에는 대량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에 앞서 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알제리, 튀니지, 세네갈 같은 아프리카 3개국에 한국의 선진양식기술 이전을 추진했다.

특히 알제리에서는 사막 지역이 아닌 ‘스키다’에 새우양식장을 건설한 뒤 양식기술을 이전해 알제리 정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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