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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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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배치… 긴급구조 등 수행

“최근 아동·청소년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는 건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2일 용산구 효창동에 문을 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상담과 위기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 효창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건물 1층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청소년 문제 전문 클리닉 기관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대면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 등 상담 업무와 함께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 치료 업무를 지난달 21일부터 이미 수행해 오고 있다.

전문 상담사 등 5명이 상주하며 성적 비관이나 게임 중독, 최근 이슈가 된 학교 폭력 등에 시달리는 위기청소년들을 주로 돌보며,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같은 건물 4층에는 주민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효창 청소년 공부방’을 함께 신설했다. 이 공부방은 독서공간 55석과 별도 열람실 및 어린이·청소년, 일반 신간 도서 400권을 비치해 두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지원센터는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의 충전소이자 에너지 발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효창 청소년 공부방과 함께 청소년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1-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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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