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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유원지 테마파크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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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전통문화특구’ 지정 계획

무등산 자락인 광주 동구 지산동 지산유원지 일대가 ‘남도 전통문화특구’로 지정, 재개발된다.

광주시는 11일 지산유원지를 활성화하고 인근 국립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하는 관광인프라 형성을 위해 이 일대를 남도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 음식점과 한옥, 남도정원 등 문화시설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남도전통 문화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모두 28만 2000㎡ 규모의 테마파크에는 전통문화콘텐츠센터와 남도전통문화진흥원, 오방색 한옥촌, 명인음식촌, 소리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뒤 재정 투융자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쳐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아시아 문화 전당과 증심사 지구와 함께 도심 내 3각 문화 관광 벨트가 구축된다.

신광조 환경생태국장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도심 내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7-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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