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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빵’터질 포항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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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국제불빛축제

“Light now!”(이제는 빛이다)

27일부터 열흘 동안 경북 포항의 밤하늘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형산강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에서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제는 빛이다’란 주제로 열릴 올해 축제는 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지난해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경연 대회.
포항시 제공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8일에 있을 국제불꽃경연대회다. 폴란드, 중국, 이탈리아 3개국이 참가해 한여름 밤하늘에 8만 5000여발의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린다. 이 중 폴란드의 수렉스팀은 지난해 벨기에 국제불꽃경연대회와 베를린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연이어 1위를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 중국 서니팀은 중국 최대 연화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포항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탈리아 파렌테팀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10만㎡ 제조시설을 보유한 연화업체 소속으로 유명하다. 한국팀은 경연에는 참가하지 않고 마지막 불빛 쇼를 장식할 계획이다.

경연 사이에는 폴란드 전통 무곡 마주르카와 중국의 무예,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극 등이 열려 재미를 더한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7-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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