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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치매 조기 검진

동작구는 오는 14일 보라매공원 청소년 수련관, 19일 지하철 7호선 남성역, 12일과 26일 이수역, 8일과 22일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10~15%는 조기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만큼 예방에 관심을 둬야 한다”면서 “빨리 발견하면 약물치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난 아니겠지’라는 무관심이 치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올해까지 구의 치매 조기검진을 받은 사람은 5700여명이다. 2차 정밀검진자는 1200여명이다. 확진자는 165명이다.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에 관해 5~10분간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단한다.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과 3차 원인 확진검사를 실시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떠나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면서 “꾸준히 예방에 힘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치매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료비와 치매원인 확진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치매지원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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