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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도시비우기 사업 제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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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관련조례 제정

종로구는 2013년부터 추진한 ‘도시비우기 사업’을 제도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 시설물을 없애거나 통폐합하는 것이다. 각종 안내 표지판 및 지주 시설물, 간판·입간판형 표지판, 볼라드 등 보도상 시설물, 신호등·소화전·전신주·통신주 등이 대상 시설물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도시비우기 사업 제도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1동 1비움·정돈의 거리’ 만들기, 효과적인 시설물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 도로 관리부서의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보행환경 총괄 실무협의회를 꾸린다. 하반기에는 사업 홍보를 위한 순회 사진전을 열고 추진실적 홍보책자·영상물 등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구는 그동안 도시비우기 사업을 통해 모두 1만 1764건(비우기 3519건, 줄이기 144건, 보수 8101건)에 이르는 시설물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 보행 공간 확대, 도시경관 개선 효과,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감소 등 성과를 거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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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