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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경단녀 대상… 오늘·내일 이틀간 진행

서울 강남구가 11일과 12일 구 여성능력개발센터(논현2문화센터)에서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이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 대상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경우다. 원하는 기관을 연결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구가 주최하고 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기업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창업존, 취업존, 바로보기·마주보기존, 히스토리존, 허스토리존, 이벤트존, 전시존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창업존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아이템 선정, 창업전략 세우기, 상권분석, 개인 재무관리, 고객관리 전략, 세무절차, 소상공인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을 알려준다. 취업존에는 국민건강공단 서울요양원, 강남고용지원센터, 수납정리협회, 재무설계사, 방과후교사 등 8개 여성친화기업들이 참여한다. 구직지원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의 기회를 준다. 이외 허스토리존에서는 가정경제 관리비법과 엄마주도 학습방법 등을 알려주고, 이벤트존은 무료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 친화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9-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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