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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골프 접대, 술자리 향응받은 공무원 3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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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골프 접대와 술자리 향응을 받은 시 공무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달 초 국무조정실로부터 시 직원 3명에 대한 비위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시는 지난 9일 3명에 대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무조정실 감찰반은 지난 1월부터 A씨 등 3명에 대한 비위제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A과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업체 관계자로부터 골프접대 등 약 100만원 상당의 향응을, 7급인 B씨는 8년 동안 업체한테 1000만원 상당 골프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5급인 C씨는 2011년 시흥지역 골프장 개장 전 시범라운딩 기간에 업체 직원들의 골프 부킹을 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윤식 시장은 공직사회 청렴성을 훼손한 직원들을 엄벌하기 위해 직원3명 전부에 대해 강력히 수사를 의뢰했다는 후문이다. 국무조정실은 비위 정도가 심한 B씨에 대해서만 수사 의뢰할 것을 시에 요구했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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