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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령·조례 바꿔서라도 최대한 지방분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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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도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성 구청장은 30일 “지난 대선 기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문재인 당시 후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협약을 맺었다. 아직 개헌을 하지 못했지만 회장직에 선출된다면 현재의 법령 테두리에서 훈령·조례를 바꿔서라도 최대한 지방분권이 이뤄지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산구 첫 4선 구청장이다. 민선 2기와 5, 6기에 이어 이번 7기까지 구정을 이끈다. 지난 6기에서 5개 분야 61개 공약 사업을 적극 추진해 92%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7기에는 6개 분야 76개 공약으로 구민의 재신임을 얻었다. 이어 성 구청장은 지난 6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7기 첫 회장에 뽑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2000년 발족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이 모두 소속돼 있다. 중앙집권적 행정 시스템 및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지방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친선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7-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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