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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토성 복원·토지보상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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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국가지정문화재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 올해부터 3년간 4066억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토지 보상에 집중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지방채 2224억원과 국·시비 보조금 1842억원으로 이번 예산을 확보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보상을 기다리고 있던 신청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보상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엔 지방채 722억원을 포함한 1422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과 복원·정비 사업을 병행한다. 이로써 삼표산업 풍납공장 보상추진 시기와 맞물리면서 다소 지체됐던 ‘2018년 소규모 주택 보상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비 집행에 따라 실시될 보상 대상은 토성과 왕궁터 등 130여 필지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8-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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