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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미래창의교실서 4차산업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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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반·코딩반 등 ‘메이커 교육’ 실시…남사초 등 3개교에 1억 5000만 지원

서울 동작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인재 키우기에 큰 밑그림을 그리고 지원에 나선다. 동작구는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래창의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토론, 발명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뼈대로 한다. 3D프린터반, 로봇반, 코딩반 등을 신설해 코딩, 공작, 발명 등의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메이커 교육이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뭔가 만드는 경험을 통해 과학, 예술, 수학 등의 학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플과 같은 미국 실리콘밸리 첨단 기업의 창업자들이 대부분 ‘메이커’였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미래창의교실에서는 또 자기주도적 수학 수업, 사회·역사 등의 토론 및 협동 프로젝트 학습 등도 진행된다. 진로동아리 활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도 탐색한다.

구는 지난 4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서울교대, 서울대 사범대와 ‘미래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다. 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남사초등학교, 강현중, 수도여고 등 3개 학교에 미래창의교실 구축을 위한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시설은 내년 2월 조성된다.

윤소연 교육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미래인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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