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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동아리 선정… 토론 강사 파견도


지난해 10월 구로구청에서 열린 주민 독서동아리 축제에서 동아리원들이 자신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의 독서 모임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책과 친밀한 독서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구로구는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공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구민 5명 이상의 독서모임이다. 지원 금액은 30만~50만원이다. 참여 인원, 모임 주기, 활동 실적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활동비는 도서구입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강사 파견 사업’도 추진한다. 독서토론리더 심화과정과 스피치교육 수료자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전문 강사가 5회에 걸쳐 올바른 독서방법, 독서토론 진행법,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해 알려주는 사업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된 강사는 파견을 위한 별도의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책읽기를 좋아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지만 기회를 갖지 못한 주민을 위해 ‘1인 독서인 동아리 매칭제’를 운영한다. 희망자의 거주지, 관심분야 등에 따라 동아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연계하고, 동아리를 구성해 등록하면 활동공간 및 토론 자료 제공,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동아리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3-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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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