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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흥겨운 강남… 주민 직접 무대 오르는 ‘펀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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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지-스타킹’ 등 8개 공연·행사…우승자에게 케이팝 뮤직 등 참여 기회


주민들과 강남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난 5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G-STAR킹’ 공연을 보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월까지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일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판(PAN)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스토리가 있는 ‘지-스타킹’(G-STAR킹), 비트·음악이 있는 ‘댄스앤(&)싱어킹’, 작은 공연이 있는 ‘거리버스킹’, 열정이 있는 ‘청춘밴드’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출연자 중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우승자에겐 케이팝 뮤직·강남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G-STAR킹’은 지난 5일 시작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마술·마임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싱어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노래 경연과 전문댄서팀의 방송댄스·비보잉 강습으로 꾸려진다.

거리버스킹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압구정로데오에서, 청춘밴드는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수서SRT역, 세곡동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앞, 갤러리아 명품관 앞, 영동시장 등지에서도 케이팝, 국악, 클래식 등 여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크고 작은 거리 공연부터 내 집 앞 영화제와 케이팝 페스티벌까지 강남 곳곳이 공연장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구민 삶에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매력도시 강남’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4-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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