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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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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6일부터 국제청소년센터서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존수영교육이 내년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며 “사정이 있어 학교를 그만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런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지난 2일 국제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영교실에선 기본 안전 지식을 비롯해 ‘잎새뜨기’, ‘구조수영’ 등 생존수영법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6일까지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는 없다.

구는 국제청소년센터와 함께 수영 분야를 미래 진로로 선택하려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수영 강습도 해준다. 구 관계자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 200여명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인 ‘청소년 꿈 인(in)’ 카드 조례를 개정, 학교 밖 청소년과 재학생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7-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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