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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생각하는 장터, 강서 ‘까치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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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당근린공원서 집중 참여의 날


지난해 서울 강서구 원당근린공원에서 열린 ‘까치나눔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당근린공원에서 ‘까치나눔장터 집중 참여의 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까치나눔장터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까치나눔장터는 나눔의 기쁨이 있는 친환경 장터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나눔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엔 지역 주민 150개 팀과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 올핸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고 학생 물품을 판매하는 ‘청소년 벼룩시장’이 처음 열린다. 에너지 절감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꾸려진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에선 폐목재와 다 쓴 커피캡슐을 활용해 화분이나 액자 등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랍 속 잠자는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바꿔 주고, 다 쓴 소형 폐가전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자리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0-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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