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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코로나 허위사실 유포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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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사실·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 강력히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네이버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은평구 A본점, B횟집, C연신내점 등을 방문했다’, ‘D병원 환자가 신천지 관련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E장소에 다녀갔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거론 장소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은평구가 광역자원순환센터와 홍보에 많은 예산을 사용해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지 못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도 확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선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재난문자 4회, 서울시를 통해 은평성모병원 방문자 선별진료소 안내 문자 2회, 구민에 대한 재난안전 문자 5만 6000여건 등 발 빠른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해 주민 불안감을 키우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3-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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